2014. 12. 23.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고

22일에 제 여친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3개 작성했습니다. 내용은 연말정산에 관한 내용이었으며 중복문서에 걸리지 않는, 민감한 키워드도 없는 그런 내용입니다.

단, 그 때 여친 블로그에 여친의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서 작성한 것이 아닌 팀블로그 형식으로 제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글을 작성하였고 글 3개를 동시에 업로드 한 것이 아니라 1개씩 예약을 걸어놓고 하루에 3개를 모두 발행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 계정에 있는 블로그중에 (티스토리는 한 계정으로 블로그 5개까지 개설 가능) 하나에 접속해서 글을 하나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오후 다음 클린센터에서 경고메일을 받았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경고 메일
티스토리 블로그 경고 메일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은 제 다른 계정에도 경고메일이 갔다는 것입니다. 그 다른 계정으로는 글을 작성한 적이 거의 없는 거의 유령계정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죠. 가끔 잡다한 이야기나 스킨 테스트용으로 사용하는 블로그입니다.

포스팅 내용에 문제가 있다면 보통 포스팅 주소와 함께 경고메일이 날라오지만 이번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다수의 계정으로 게시글 등록 및 콘텐츠 중복 등록시 서비스 이용에 제한 될 수 있으니 유의바랍니다"라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제 계정 2개를 제외한 나머지 계정은 일단 한달간은 로그인조차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여친계정에 팀블로그로 되어있는 것도 연결을 끊은 상태이구요.

경고를 받고도 어제 제 최근 메인계정으로 사용하는 블로그 "아이디어홀"에 접속해서 글을 2개 작성해봤습니다. 지금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회사에서 티스토리 블로그에 접속해서 글을 작성하는 것은 당분간 금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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